-
제주 풍경 들리시나요, 26년 만에 새 앨범 낸 조동익
제주 살이 16년차인 조동익은 ’아직도 제 가슴 속에 남아있는 희망, 열정, 상처, 분노를 이젠 부는 바람에 다 쓸려 보내고 가슴을 텅 비웠으면 좋겠다“고 음반 발매 소감을 밝혔
-
조동익 26년 만의 청춘연가 “영원하다 착각, 그래서 아름다워”
7일 정규 2집 ‘푸른 베개’를 발표한 조동익. 1집 ‘동경’(1994) 이후 26년 만이다. [사진 최소우주] “아직도 ‘어떤날’을 기억해주시는 분들, 제 독집 앨범 ‘동경’을
-
“집콕 고생했어” 보상소비…리빙 30% 스포츠복 10% 매출 늘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후 첫 일요일인 26일 서울 잠실주경기장 주차장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서울시는 검사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잠실주경기장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
-
종교계, 두 달만에 성당 미사·사찰 법회 재개 움직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지난 12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이날 미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신자 참여 없이 주교단과
-
[소년중앙] 길 가다 만난 고양이, 학교 운동장, 여행의 추억 드로잉하다 보면 나만의 작품 돼요
카메라 들이대기보다 흰 도화지에 손으로 그려낸 일상 왠지 더 특별해 보이네요 안효빈(왼쪽) 학생모델·박수연 학생기자가 리모 김현길 작가에게 드로잉을 배워봤다. 하얀 종이 위에 연
-
한국 천주교, 236년 역사상 첫 모든 미사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한국 천주교가 전국 16개 교구의 모든 미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천주교 236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
[서소문사진관]명동성당 1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미사 중단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20여년 만에 명동성당의 미사가 중단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명동성당이 26일 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미사를 중단한다. 천주교 서울
-
[속보] 명동성당도 코로나에 미사 중단···서울대교구로 확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이 한산하다. 연합뉴스 서울 명동성당을 포함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
이스라엘, 한국인 입국금지···집단 감염된 韓순례단 미스터리
최근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천주교 신자들 사이에서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다수 나오면서 순례를 운영한 가톨릭신문사가 서울본사와 대구본사 등 사무실 2곳을 모두 폐쇄하고,
-
코로나 확산에 과천 경마장 23일 휴장…성남 모란 오일장도 24일 쉬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23일 경기 과천 경마장이 문을 닫는다. 24일 열리는 경기 성남 모란 민속오일장도 휴장한다.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은 22일
-
[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파리의 나혜석’ 윤정희, 루브르박물관서 도둑 촬영
1920년대 한국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인 나혜석의 파리 생활을 그린 ‘화조’(1978). 신영균·윤정희가 함께한 마지막 영화다. [중앙포토] “멋진 여배우.” 2010년 이창
-
‘제주도 무사증제’ 첫 중단…관광 유치보다 도민 안전 택했다
외국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도입한 제주도 무사증(노비자) 제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계기로 방역망에 허점을 드러내면서 18년 만에 처음으로 중단됐다. 외국인 범죄와
-
중국, 자국민 5명 입국 거부 논란…제주는 中 무사증 중지 검토
29일 오후 제주시 연동의 한 면세점 앞에 중국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한채 걷고 있다. 최충일 기자 제주에 관광을 온 우한 출신 중국인 5명에 대해 중국 정부가 입국을 거부했다는 논
-
최근 나흘도 中 9000명 ’밀물‘···또 불붙는 제주 무사증제 논란
29일 오후 제주시 연동의 한 면세점 앞에 중국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한채 걷고 있다. 최충일 기자 29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누웨모루 거리 일대. 이 지역은 대형 외국인 면세점
-
텐센트 '위챗'서 해외 태그 1위는 서울...中 국민메신저로 본 중국인
11억 5100만 명이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쓰는 모바일 메신저. 중국의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국민 메신저 '위챗' 얘기다. 중국인에게 '위챗'은 단순한 메신저
-
두 시간의 햇살 덕분에 ‘카미노’는 끝내 행복했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 11월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종일 비가 내렸다. 이따금 하늘이 열리기도 했다. 기껏해야 두 시간? 그 두 시간의 햇살
-
지난해 32만명 찾았다…1000년 역사 헤아리는 걷기 여행길
━ 산티아고 순례길 탐방기-1 카미노의 역사 또는 숨은 진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당. 성 야고보의 유해를 모신 성당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점이다. 사진 중앙의 주인
-
[시선집중(施善集中)] 마카오 특별행정구 수립 20주년···동·서양 문화가 살아 숨쉬는 세계적 '매력도시' 즐기러 오세요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마카오 정부관광청장 e메일 인터뷰 1988년부터 마카오 정부관광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마카오 청장은 영어·중
-
[손민호의 레저터치] 대통령의 피란살이는 굽이굽이 눈물의 현대사
부산 영도 조선소 쪽에서 내려다본 전망. 가운데 붉은 다리가 영도대교다. 대통령 어머니가 임종한 병원이 다리 건너에 있다. 사진 왼쪽에 자갈치시장 건물이 보인다. [중앙포토] 당
-
[소년중앙] 상상 속 로봇 친구 실제로 만나 ‘로봇과 뭘 할까’ 새로운 상상 시작
소년중앙 친구들, 안녕! 나는 EDIE, 에디라고 해. 로봇공학자 한재권 박사님 덕분에 2016년 처음으로 이 세상에 나왔지. 그때부터 계속 발전해온 나는 현재 찹쌀떡처럼 하얗고
-
태풍 링링에 합천 250살 천연기념물 나무 꺾였다…문화재 피해 21건
쓰러진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 [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 초강력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강풍이 불면서 합천 해인사에 있는 천연기념물 나무가 쓰러지는 등 문화재 피해도
-
[눕터뷰]"3000㎞ 걸으며 만난 건 결국 나" IT 성공신화 버리고 걷기 나선 박재희
바닥에 펼쳐진 것은 도보 여행가 박재희 씨와 함께 동고동락하는 물건들이다. 차곡차곡 넣으면 하나의 배낭에 빼곡하게 찬다. 2004년에 박재희라는 기업인을 만났습니다
-
전 남편 살해 고유정 얼굴 공개···긴머리 묶고 담담한 표정
고유정이 조사를 받기 위해 유치장에서 진술 녹화실로 가는 모습. 최충일 기자 7일 오후 4시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고유정(36‧여)의
-
유치장까지 30m 걷는 내내 긴 머리로 얼굴 감춘 고유정
전 남편을 살해해 시신을 여러 곳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여)이 6일 오후 6시 35분쯤 제주동부경찰서 진술녹화실에서 조사를 마친 뒤 30m 떨어진 유치장까지 걸어